[사진=안양시청 제공] 아주경제(안양) 박재천 기자 =연일 30도를 훌쩍 넘는 불볕더위 속 안양이 '착한 그늘막'을 설치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착한 그늘막'은 때이른 폭염으로 힘겨워 하는 시민들을 위해 시가 배려한 것이다. 이 곳은 시민들이 횡단보도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며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앞 29개소에 설치돼 있다. 설치된 장소는 주로 유동인구가 많은 안양역 광장, 우체국 사거리, 범계역사거리, 평촌역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다.관련기사안양 '인문도시 안양 시책 발굴 추진할 것'안양 '계단 오르면 기부금 쌓여요!' 이번에 설치한 그늘막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고 있는 천막을 재활용한 것이지만 시민들 반응이 매우 좋은 상태다. 이에 시는 앞으로 겨울철 강설 시에도 활용하고, 공간활용이 쉬운 썬차일도 관내 곳곳에 일괄 설치키로 했다. #안양시 #이필운 #착한그늘막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