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시청 제공] 아주경제(안양) 박재천 기자 =제2의 부흥을 꿈꾸는 '안양'이 인문도시 안양 시책 발굴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강하게 피력했다. 안양은 관내 공원 벤치를 재디자인 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인문학적 감수성과 시각적 흥미를 유발하는 인문벤치 디자인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미 시는 지난 5일부터 한달간 삼덕공원을 비롯, 명학, 병목안, 학운, 평화 공원 등의 일부벤치 120여개에 대한 디자인 작업을 시행, 산책나온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이 사업이 주목받고 있는 건 관내 미술동호회, 대학의 시민·학생 48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시민주도로 아이디어가 반영돼 창작 제품을 만들었다는 점이다.관련기사안양 제5대 문화예술재단 남궁원 대표이사 선임안양 '빅데이터 분석 민원 신속해결한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인문벤치 디자인 사업에 대한 시민 반응이 좋은 만큼 점차 적용 공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시 #이필운 #인문도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