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사진)이 글로벌 평화공헌대상을 수상했다.
2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안 시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 글로벌 평화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지방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평화대상조직위원회는 "안 시장은 중·장기적인 미래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시정을 통해 각종 사업의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안 시장은 중국 공공외교 및 대외정책 연구 기관인 차하얼학회와 매년 공공외교 평화포럼을 개최, 한‧중 우호증진과 동양 평화에 대한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이로 인해 중국과의 새로운 교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안 시장은 "글로벌 평화공헌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을 믿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43만 시민과 1200명의 공직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품고 수도권 제일의 희망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