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씨티은행 해외부정사용 현장조사

2017-05-23 21:0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금융 당국이 씨티은행 체크카드의 해외 부정사용 건에 대해 실태 파악에 나선다.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24일부터 씨티은행에 대해 현장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씨티은행의 에이플러스 체크카드가 지난해에 미국에서 빈(BIN) 공격을 받아 부정 결제된 건이다.

빈 공격은 카드 일련번호의 처음 6자리가 특정 은행의 특정 상품을 나타내는 번호임을 노리고 나머지 번호를 무작위 숫자 생성으로 알아내는 수법이다. 에이플러스 체크카드는 당시 이런 수법으로 1000건 미만, 3000여만 원이 부정 결제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