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은 씨티그룹의 전략적 재편으로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은행이용자보호계획에 따라 소비자금융 업무의 단계적 폐지를 진행하고 있다. 씨티은행을 이용하는 기존 개인 고객에 대한 금융 서비스는 유지하며, 고객이 보유한 계좌의 해지나 여타 금융회사로의 거래 이전은 고객의 자발적인 선택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씨티은행은 이런 고객 계좌 해지와 여타 금융사로의 이전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미사용 입출금 통장을 해지하거나, 투자상품·보험상품을 이전하는 경우 최대 5만원의 스타벅스 e-상품권과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 신용대출을 KB국민은행으로 대환하면 최대 1.5% 금리인하와 최대 30만원의 혜택, 대출 대환 시점에 납부해야 할 이자를 전액 면제받게 된다. 추첨 행사와 금리인하·이자면제 등의 혜택은 오는 28일까지만 진행된다.
여기에 주택담보대출을 네이버페이 대출비교서비스를 통해 타행으로 대환을 완료하면 최대 110만 네이버페이 포인트 혜택과 함께 마지막 납부해야 할 남아있는 이자도 면제 받을 수 있다. 이는 일부 대출을 제외하면 한도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