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시계방향으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일본 아베 신조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그래픽=아주경제 임이슬 기자]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문재인 정부의 대 중국 특사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18일 중국 베이징(北京)으로 출국한다. 이 특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혹은 최고위급 관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의 정치적 의의 등에 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둘러싼 양국 갈등의 해법을 중국 측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한·중 정상회담 의제가 테이블에 오를지 주목된다. 한편 대미·대일 특사인 홍석현 한반도포럼이사장과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은 17일 출국했다. 송영길 대 러시아 특사는 내주 출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트럼프, 바이든과 우크라·중동 전쟁 심층 논의…"곧 우크라 평화 특사 임명"COP29 정상회의 내주 개최…기후환경대사, 대통령 특사로 참석 #문재인 정부 #이해찬 #중국특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