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인 ‘2017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3일간, 총 상금 7억 원(우승상금 1억 4000만원)을 놓고 132명(KLPGA 소속 프로 및 초청 선수)의 선수들이 경쟁을 펼치게 된다.
KLPGA 최고 흥행 대회 중 하나인 ‘2017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해 더욱 의미가 깊으며 선수들과 갤러리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들 기 위해 선수들과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함께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이 함께한다.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갤러리 프라자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017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는 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효주(롯데•22)가 출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외 엘리슨 리(미국•21), 이미림(27•NH투자증권) 선수 등 LPGA 선수들도 출전해 스타 플레이어들의 화려한 플레이를 만나볼 수 있다.
김효주의 매니지먼트사인 YG스포츠 관계자는 “학교 측과 협의하고 학칙을 검토한 결과, 대회로 인해 빠지게 되는 기간만큼 교생실습기간을 연장하고 규정 시간 총 160시간을 채우는 것이 가능하여 대회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교생실습 기간에도 쉬어갈 시간이 없다. 매일 일과 후 저녁에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으며, 스윙 연습을 기본으로 체력훈련 또한 병행하고 있다” 고 전했다.
김효주는 고향인 강원도 원주에 소재한 영서고등학교에서 교생실습을 진행 중이며 총 160시간의 교생실습을 완료한 후 6월 2일부터 일본 니이가타현의 요넥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요넥스 레이디스 토너먼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그 후 곧바로 이어지는 매뉴라이프 클래식으로 LPGA투어 복귀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