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클론이 돌아온다. 무려 12년 만이다.
1일 클론 강원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클론 6집 준비 중. 신곡 2곡 녹음 끝냄”이라고 컴백을 전했다.
이어 “디지털 싱글이 될지 기념음반이 될지는 아직은. 아마 6월 말엔 나올 듯 하다”며 “DJ.KOO가 만든 EMD이라 신난다”고 기대를 전했다.
더불어 강원래는 녹음실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준엽과 작곡가 김창환, 그리고 강원래와 그의 아들 강선의 해맑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05년 클론은 정규 5집 ‘빅토리’ 이후 각자 개인 활동을 펼쳐왔다. 구준엽은 DJ.KOO로 활동했으며, 강원래는 KBS 3라디오 ‘강원래의 노래선물’ 진행 등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