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공단소방서 논현119구급대의 신속하고 친절한 구급활동 사례가 국민신문고 국민행복제안에‘감사의 글’이 올라와 진한 감동이 되고 있다.
인천공단소방서에 지난 3월 9일 새벽 2시 24분경, 논현동에 거주하는 두 아이를 둔 어머니가 신고가 접수됐다.
자신의 오른쪽 손가락 일부에 상처가 나서 지혈이 안된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은 환자를 안심시키고 응급처치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민원인은 국민신문고‘국민행복제안’에“모든 것이 무섭기만한 저의 맘을 안정시켜주시고, 아이들 때문에 통원 치료도 걱정하여 주시면서 집 근처 수지접합 병원 정보도 알려주시는 등 안전하게 병원까지 이송해주셨던 인천공단소방서 119구급대원(소방교 윤완진, 소방사 강준모, 소방사 조한준)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밝혔다.
논현구급대원[사진=인천공단소방서]
윤완진 대원은“환자를 이송하는 일은 구급대원으로써 당연한 업무이고 나의 본업인데 이렇게 칭찬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부름이 있는 곳이라면 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