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13회에서 차정환(류수영)에게 헤어지자고 말한 변혜영(이유리)은 집으로 돌아와 "8년전에도 네 엄마때문이고, 지금도 네 엄마때문이거든?"이라면서 "헤어지자고 냉큼 헤어지냐"라며 섭섭해한다.
차정환이 모친 오복녀(송옥숙) 대신 사과를 하러 오자 나영실(김해숙)은 "엄마 안 닮았더라구 그 아들은? 괜찮더라고"라며 칭찬한다.
또한 김유주(이미도)는 남편이 될 변준영(민진웅)의 여동생이 변미영(정소민)임을 알고 친한 척 한다. 잘보이기 위해 김유주는 "이런 때 친구덕 좀 보는거지"라며 평소와 다르게 행동하고, 이를 본 변미영은 "그만 해라"라며 분노를 참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