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은 10일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전국협의회) 민선6기 3차년도 제5차 공동회장단 회의와 지방분권개헌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여했다.
이 자리엔 전국협의회 사무총장인 박성민 중구청장을 비롯, 대표회장인 최명희 강릉시장 등 전국협의회 공동회장단 10여명과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헌특위와 공동회장단회의에선 전국협의회 대표회장의 특위 위원 위임장 전달과 함께 그 동안의 지방분권개헌의 추진 과정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지방분권개헌의 대선공약의 전략화와 국회 개헌 특위와의 협력방안, 언론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채로운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제19대 대통령 선거 공약사항 건의안을 마련해 대선후보자 캠프에 각각 전달하기로 했으며,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는 중앙선관위의 설명 자리도 마련됐다.
전국협의회 사무총장인 박성민 울산중구청장은 "우리의 지방분권 메시지가 여·야의 정파적 이해관계를 초월해 지방분권형 국가를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대한민국의 국가비전이자 국가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결집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