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스마트폰으로 음식을 주문하는 '우버이츠(UberEATS)'가 조만간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우버코리아는 10일 우버 이용자와 레스토랑을 연결하는 우버이츠의 한국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우버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레스토랑과 배달 네트워크 인프라의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조만간 우버이츠 서비스를 한국에도 선보인다.
우버이츠는 기존 우버 앱처럼 글로벌 앱으로 하나의 앱으로 편리하게 모든 국가와 도시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우버이츠는 실시간으로 주문한 음식의 배달 예상시간과 현재 위치를 확인해준다.
알렌 펜 우버이츠 아시아 총괄대표는 "우버이츠를 한국에서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배달 서비스는 물론, 한국은 기술 인프라도 굉장히 발달한 만큼 우버이츠에 굉장히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