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미세먼지, 황산화물(SO2) 등 오염물질 배출 때문에 디젤엔진이 장착된 국내 소형 선박을 친환경 선박인 LNG연료 선박으로 전환하려는 요구가 최근 커짐에 따라 이루어졌다.
두산인프라코어 등 3사는 선박 연료 전환을 통해 오염물질 감축과 온실가스 감소,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준호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장(부사장)은 “선박용 LNG엔진 개발은 디젤엔진만으로 운영 중인 국내 소형선박 시장을 친환경적으로 전환시키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선박용LNG엔진의 해외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