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3기 시정주민참여위, 4차 전체회의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3일 시민컨퍼런스룸에서 시정위원과 관계공무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 분과위별 역할분담·사업계획 및 시정현안 연구과제인 선정과제·지정과제 승인을 위한 3기 시정주민참여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3기 고양시정주민참여위원회는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정책과제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각 분과위별 역할을 명확히 구분한다. ▲기획분과에서는 벤치마킹, 활동보고서, 시민보고회를 ▲참여분과에서는 워크숍, 상·하반기 토론회를 ▲정책분과에서는 정책과제 조사 연구, 시정현안 TF팀을 구성·운영하며 사업을 계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그간 조사 연구한 17건의 선정과제 및 지정과제 중 사안이 종료된 1건을 제외한 16건에 대해 승인했다.

주요내용으로 먼저 시정참여위원회 주관으로 민간에서 제안한 시정현안 연구과제 5건 중 TF팀 구성을 통해 상반기 ▲공유경제 활성화 ▲누리길 홍보·이용 활성화 ▲중부대~화정역 마을버스 노선 선정 3건을 운영하고 하반기에 2건을 추가 조사 연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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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각 실·국·소에서 제안한 지정과제 5건 ▲동별 특화사업 활성화 방안 ▲고양관광특구 활성화 위한 주민참여 ▲쓰레기 함께 줄이기 범 시민운동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한 캠페인 추진 ▲고양시 ‘꿈의 버스’ 운영에 대해 민관 공동으로 신속히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 날 참석한 위원은 “각 분과위에서 수차례 회의를 거쳐 제안됐고 위원들의 의견을 담아 승인된 이번 안건들이 고양시의회의 긍정적인 검토와 시민홍보를 통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도 “위원들의 고견을 시의회, 관계부서와의 협력에 의해 시민 체감의 결과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