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윤여정 "제 불고기 요리, 안 남기고 다 드시더라…뿌듯해"

2017-03-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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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 윤여정 [사진=CJ E&M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윤여정이 ‘윤식당’을 통해 만들어낸 요리 중 불고기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윤여정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 제작발표회에서 “손님들 반응을 볼 새가 없었다. 그냥 뜨겁고 빨리 그 자리에서 하는 음식이 제일 맛있다. 그걸 하느라 애썼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 PD가 손님 없을 때 손님 반응을 보라고 하더라. 나가서 러시아 손님에게 맛이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퍼펙트’라고 하더라”며 “거기는 거의 관광객들이 많다. 러시아 사람들이 주로 많았는데 고기를 소금과 후추만 넣어서 먹다가 간을 해서 먹으니까 맛있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상상을 해보고 있다. 음식을 남기는 사람은 없었다”고 밝히며 불고기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윤식당’은 나영석 PD팀의 신규 프로그램으로 배우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오는 24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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