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차장은 경북 포항 출생으로 중앙고,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 토목공학 석사, 일본 동경대학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6년 기술고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 신임 차장은 그 동안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 대변인, 국토정책관, 수자원정책국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며 "작년 6월부터는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을 맡아 건설정책 수립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신임 차장은 "그동안의 공직 경험을 살리고 국책사업으로서 새만금 사업의 가치와 위상을 높여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