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 ‘GFX 50S’와 ‘GF 렌즈 3종’을 국내 정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16일 후지필름 코리아에 따르면 GFX 50S와 GF 렌즈 3종은 오는 3월 23일부터 후지필름 스튜디오 X 스토어와 전국 후지필름 체험존(TP Zone) 및 지정점,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광학식 뷰파인더로 촬영 이미지를 보기 위해 사용했던 미러를 제거하고 3방향 틸트 및 터치가 가능한 3.2인치 전자식 액정을 탑재해 더 작고 가벼운 중형 시스템을 이뤄냈다.
70년 역사의 후지논 렌즈 기술로 구현한 대구경 후지논 GF 렌즈는 압도적인 질감과 입체감을 실현해 광고, 패션, 스튜디오 인물 촬영을 하는 프로 사진가나 풍경, 여행 사진 작업을 즐기는 하이 아마추어에게 적격이다.
이다 토시히사 후지필름 코리아 대표는 “GFX 50S는 중형 포맷 카메라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을 바꾸고, 고화질 사진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중형 사이즈 센서의 고화질 및 깊이감을 모두 지닌 GFX 50S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후지필름 코리아는 GFX 50S의 공식 출시를 기념하며 4월 23일까지 제품을 구매하고 4월 30일까지 바디와 렌즈의 정품 등록을 마친 고객에게 최고급 카메라 제습 보관함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