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롯데렌터카는 오는 17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공식렌터카 업체로서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업계 내 국내 전기차 활성화 및 고객 경험 확대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제 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공식렌터카로 선정된 롯데렌터카는 행사기간 동안 별도의 홍보 부스를 통해 아이오닉 일렉트릭 전시 및 무료 시승부터 전기차 장기렌터카 상담과 계약까지 한 자리에서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롯데렌터카는 19일 국내 최초로 롯데홈쇼핑을 통해 모든 전기차 차종의 장기렌터카 상담예약이 가능한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전기차 특별 방송은 오는 19일 19시 20분부터 1시간 가량 롯데홈쇼핑을 통해 진행된다. 전기차를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이용하고 내 차로 소유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차 장기렌터카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방송 중 국내 시판중인 모든 전기차 상담 예약이 가능하며,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경우 월 14만원대(이하 48개월·제주 보조금 기준), SM3 Z.E.는 월 8만원대에, BMW i3 94Ah는 월 47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기존 모델 대비 주행거리가 연장된 BMW i3 94Ah는 롯데렌터카 전기차 홈쇼핑에서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한 상담 예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약 550만원 상당의 스위스 플라이어(Flyer) 명품 전기자전거를 경품으로 제공하며, 모든 상담 고객에게는 단기렌터카 5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롯데렌터카에서 판매하는 '전기차 장기렌터카'는 24개월 이상 60개월 미만의 계약기간 동안 고객이 원하는 전기차를 신차 장기렌터카로 이용하고 계약 종료 시 타던 차량을 인수 또는 반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롯데렌터카만의 차별화된 차량관리 서비스와 장거리 이동을 위한 단기렌터카 지원 등으로 기존 전기차 이용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전기차 장기렌트 상품은 전기차를 직접 구매하는 공모가 대비 최대 약 150만 원 저렴하며, 계속 새로운 모델이 나오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이용하고 있는 전기차에 대한 잔존가치나 중고가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