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정창길 사장을 비롯한 중부발전 임직원과 피티 비에스 에너지 김재무 사장, 피티 시나르토바 에너지 아데 루스디 사장, 도화엔지니어링 박승우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발전은 왐푸(45㎿), 땅가무스(55㎿) 수력사업에 공동참여하는 인도네시아 현지업체 PT.BS ENERGY와 신규 파트너사인 피티 시나르토바 에너지, 도화엔지니어링과 함께 북부 수마트라주에 114㎿ 규모의 추가 수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보르빠 수력사업은 총사업비 약 4억2000만 달러, 설비용량 114MW(38㎿×3기) 규모의 수력발전소 건설·운영사업이다.
정창길 사장은 “인도네시아에서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왐푸, 땅가무스 등의 수력사업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을 EPC, O&M, 금융지원 등 사업 전 분야에 참여토록 해 수출증진 및 사업경험 축적에 기여하고, 온실가스 발생이 없는 수력사업 개발로 신성장 동력확보 및 지속가능한 수익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