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V2G 기술 개발·플랫폼 구축 닻 올려

2024-03-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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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중부발전은 제주·김포공항에서 전기차 양방향 충전 기술 기반 V2G(Vehicle to Grid) 플랫폼 구축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V2G 서비스 플랫폼 구축부터 관련 법제도 개선 연구 등을 위해 한국공항공사를 비롯해 한국전력거래소, 에너지경제연구원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SK일렉링크, 에이원파워 등 전문기업이 참여한다.

    중부발전은 V2G 자체 기술·플랫폼을 오는 상반기까지 개발을 마치고 하반기 중 김포·제주공항에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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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김포공항 양방향 충전기술 기반 플랫폼 구축 진행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제주·김포공항에서 전기차 양방향 충전 기술 기반 V2G(Vehicle to Grid) 플랫폼 구축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V2G 기술은 전기차와 전력망을 연결해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전력망으로 전송하거나 충전할 수 있는 양방향 충전 기술이다. 전력망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중부발전이 이번에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공항 주차장 충전시설은 전기차 입출차의 예측이 가능해 V2G 사업의 적소로 꼽힌다. 

V2G 서비스 플랫폼 구축부터 관련 법제도 개선 연구 등을 위해 한국공항공사를 비롯해 한국전력거래소, 에너지경제연구원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SK일렉링크, 에이원파워 등 전문기업이 참여한다. 중부발전은 V2G 자체 기술·플랫폼을 오는 상반기까지 개발을 마치고 하반기 중 김포·제주공항에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V2G 기술을 적용한 V2G-VPP 통합모델을 개발, VPP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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