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17 지방재정 신속집행 방안 논의

2017-03-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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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신속하게 재정을 풀어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시는 13일 오후 박원석 부시장 주재로 주요 사업부서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방재정의 신속집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제위기 및 국정혼란으로 인해 위축된 경기를 부양시켜 시민 생활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재정을 집행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집행실적을 보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을 설명했다. 또, 집행 실적이 미흡한 부서에 대한 독려, 사업별 집행 우선순위 재조정 등의 논의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재정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를 살려서 그 효과를 시민들이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 이후에도 수시로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실적을 관리할 계획이다.

박원석 부시장은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신속집행을 의왕시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놓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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