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도로명주소 정착 분위기 확산 박차

2017-03-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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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도로명주소를 정착시켜 시민들이 이를 자발적으로 사용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시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로 우편물·택배 보내GO 인증샷’ 이벤트를 마련했다.

3~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자신이 보내거나 받은 소인 찍힌 우편물이나 택배운송장을 촬영해 파일을 전용 이메일로 전송하거나 인쇄해서 우편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는 이름과 기념품 받을 주소, 연락처를 함께 기재하면 된다.

우편으로 응모할 때는 인증사진을 인쇄한 후 ‘16075 경기도 의왕시 시청로 11, 의왕시 민원지적과 도로명주소 이벤트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인증사진에 담긴 우편물이나 택배운송장의 도로명주소 및 다른 기재 사항이 정확한지 등을 확인한 후 매월 10명을 추첨해 스마트폰을 2~3회 충전할 수 있는 1만mAh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매월 말일 마감하고, 내달 10일까지 당첨 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명로 민원지적과장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간의 자연스러운 사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의왕시민과 관내 직장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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