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이건희 동영상 촬영은 우리와 무관"…"전 직원의 개인 범죄"

2017-03-07 19:18
  • 글자크기 설정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성매매 동영상 촬영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CJ그룹 계열사의 전 직원이 검찰에 구속됐다.[사진=뉴스타파 ]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CJ 그룹 계열사의 한 직원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성매매 의혹 동영상 촬영 지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가운데 CJ그룹이 "이는 회사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정현)는 7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카메라 등 촬영) 혐의로 CJ그룹 직원 선모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CJ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 동영상 촬영사건에 CJ 직원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룹이 아닌 계열사 전 직원이 개인적으로 벌인, 회사와 무관한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 직원은 구속 직후 사직서와 함께 회사에 누를 끼쳐 죄송하다는 의사를 전해왔고 이 직원의 사직서는 지난 3일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