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동고동락 파트너사 직원 3000명과 전망대 투어

2017-03-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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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 “롯데월드몰 직원들께 전망대 가장 먼저 보여주고파”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첫째줄 우측부터 네번째)와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첫째줄 좌측부터 네번째)가 롯데월드타워 단지 내 파트너사 직원들과 함께 세계 최고 높이(478m)에 설치된 유리 전망대 '스카이데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물산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롯데월드타워는 단지 내 근무하는 파트너사 직원 3000명을 서울스카이(SEOUL SKY) 전망대에 초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지난 2014년 10월 롯데월드몰 개장 후 동고동락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 

롯데월드타워 단지에 있는 롯데물산·에비뉴엘(롯데백화점)·롯데면세점·롯데월드몰·롯데마트·롯데하이마트·아쿠아리움(롯데월드)·롯데시네마·롯데콘서트홀 9개 운영사와 파트너사 직원들이 참가했다.

투어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조를 나눠 30분에 한 번씩 진행됐다. 서울스카이 개장에 앞서 시간별 입장 관람객 관리 등 전망대 운영에 대한 사전 예행연습도 함께 이뤄졌다.

이들은 타워 지하 1층에서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와 함께 국내 최초이자 최장 길이(496m)인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스카이셔틀’을 이용해 118층 전망대까지 60초 만에 올라가는 경험을 했다.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는 두 개의 엘리베이터가 이층 버스처럼 붙어있어 동시에 승객을 수송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다.

또한 118층 세계 최고 높이(478m)에 설치된 유리 전망대인 ‘스카이데크’에 올라 발아래 펼쳐진 잠실네거리와 한강과 서울 풍경을 감상했다.

롯데월드몰 에스텍 직원인 남궁영록씨는 “매일 롯데월드타워를 지나며 출근을 했는데 이렇게 개장도 하기 전에 전망대에 올라올 수 있을지 몰랐다”며 “가족들에게도 내가 롯데월드타워에서 근무한다고 자랑하고 싶고, 정식 개장이 되면 꼭 가족과 함께 오고 싶다”고 말했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롯데월드몰 오픈 후 3년간 함께 동고동락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전망대를 가장 먼저 보여드리고 싶어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랜드마크에서 근무한다는 자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타워는 지난 2월 서울시로부터 전체 단지에 대한 사용승인을 받아 오는 4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단지 내 파트너사 직원들이 123층 롯데월드타워 내 세계최고 높이(478m)에 설치된 유리 전망대 '스카이데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롯데물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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