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겨울철 지속적인 온도저하로 지반동결, 부등침하, 포장체 양생불량, 부실시공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지했던 급수공사를 내달 2일부터 재개 한다.
시는 2017년도 노임·자재단가 등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급수공사 기준단가를 산정했으며, 지난해 대비 평균 약5%가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급수공사를 원하는 경우 급수공사 시행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상수도과에 제출 후 공사비를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신규 급수공사 접수는 연중 운영되며, 급수공사는 3월 2일부터 추진 예정”이라면서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