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27일부터 주택에 소형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단독주택 옥상등에 설치하는 주택형 태양광 설비와 공동주택의 베란다등에 설치하는 베란다형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가구로, 주택형 10여 가구와 베란다형 100여 가구를 선착순으로 선정, 지원한다.
또 베란다형 태양광의 경우 지원금 10만원(250W기준)을, 10가구이상 단체신청 시 추가로 5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에너지센터에서 지원하는 국, 도비 지원금을 포함하면 총 설치비의 50%~70%가량을 지원받을 수 있어, 설치비 66~76만원(250W기준) 중 최대 45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기업을 결정하고 공단의 사업대상자로 승인을 받은 후 시청 기업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