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선준 기자 = 청와대 '비선진료' 의혹의 핵심 관계자인 이영선(38) 청와대 행정관이 23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 이 행정관을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 행정관이 비선진료 의혹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반드시 조사가 필요한 인물로 판단하고 있다.
이 행정관은 최순실씨 단골 성형외과 진료의인 김영재 원장 등 비선 의료진이 청와대에 무단으로 출입하는 데 깊이 관여한 의혹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