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지난 17일 ‘2017년 제1회 하남시 공공디자인위원회’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에서 추진 중인 ▲송림 어린이공원 조성공사 ▲덕풍2동 구청사 소공원 조성공사 ▲선법사 진입로 개설공사 ▲항골천 정비사업 ▲하수도 시설물 긴급유지 보수공사에 대해 심의했다.
제시된 의견은 공원조성 관련, 시설물과 조경 조화를 위한 수종 조정 및 시설물의 배치, 색채계획에 대한 보완,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항골천 정비사업과 관련해선 하천과의 조화를 감안, 교량무늬 변경 및 교량난간의 재 검토 의견이 제시됐다.
또 도로개설에 따른 시설물과 하수도시설물 심의건에서는 가드레일과 맨홀에 대해 하남시의 정체성을 보여 줄 수 있게 디자인 된 시설물을 하남시 전 지역에 통일성 있게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