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혁신교육지구사업 확대 추진

2017-02-0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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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기대 광명시장]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 6년 간 운영해 온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노하우와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의견을 바탕으로 2017 광명혁신교육지구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비,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력, 감성·창의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 보다 6억7천3백만원 증액한 총 사업비 38억7천8백만원으로 사업을 확대·운영한다.
광명시가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올해 사업은 동반 성장과 지속가능한 지역교육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5대 과제와 1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우선 교육모델 구축을 과제로 국어·사회·과학 등 교과 융합수업을 통해 학생중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해오름 학년/교과 수업’과 ‘혁신공감학교’,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적 도전을 지향하는 문화예술사업인 ‘향기나는 문화예술’이 운영된다.

또 지역특성화 교육으로 초등학교 1학년의 행복한 학교생활 첫걸음을 돕는 ‘초등1학년 적응지원’이 운영되고, 교육인프라 구축을 통한 학교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진로체험교육 지원’, ‘해오름 학습공동체’ 사업이 추진된다.

지역사회 자원 공유 시스템 구축 과제에는 세부적으로 ‘고등학교 진로진학비전’과 ‘자기주도학습’ 사업이 계획돼 있으며, 지역사회 교육 공동체를 위해 ‘해오름 동아리 운영’, ‘학교, 광명하다’, ‘꿈의 학교’ 사업도 진행된다.

시는 이 사업 중 초중고 46개교가 참여하는 공모사업은 내달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학생과 학부모가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자기주도학습은 현재 운영중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혁신교육 도시인 광명시는 올해 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며,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높이고 감성과 창의성․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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