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덕풍동 일원 따복하우스 건립

2017-02-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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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및 사회초년생 우선 공급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덕풍동 828번지 일원에 경기도시공사 주관으로 따복하우스를 건립한다.

이는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다.
하남시에 처음으로 공급 예정인 따복하우스는 기존의 공영주차장 활용해 총 131호 수용 규모로 공급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부족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규모도 100면 이상 확보(현재 78면 운영중)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어린이집, 경로당 등 지역편익시설도 함께 계획하는 복합시설로 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덕풍동 따복하우스 건립사업은 경기도시공사가 총 사업비 169억원을 들여 오는 12월까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9년 11월 준공 목표로 2018년 3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입주자 모집은 2019년 하반기에 이뤄질 전망이다.

이종수 시장 권한대행은 “하남시민에게 100% 우선 공급되는 따복하우스 건설이 지역주민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덕풍동의 따복하우스는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을 위한 행복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저출산과 주거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따복하우스는 국토교통부에서 젊은 세대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에 있는 행복주택을 경기도 실정에 맞도록 변형, 추진하는 경기도형 행복주택으로 임대료 이자지원,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공간 확대, 공동체 활성화 정책을 결합한 신개념 임대주택으로 2020년까지 1만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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