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지방공기업의 날' 행자부 장관상 수상

2017-02-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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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가 3일 열린 ‘제14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지방공기업 재정균형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개선·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기관을 표창하고, 그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재정균형집행 우수기관 선정은 전국 400여개 지방공사‧공단‧지방 직영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사는 2016년 재정 균형집행 목표액이 152억 원 이었으나 168억 원(집행률 110%)을 집행하, 의왕지역 경제활성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같은 성과는 공사가 재정 집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경제 성장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예산 낭비 및 비효율 집행 방지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공사는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포상금 70만원 전액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이성훈 사장은 “의왕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의왕시민의 행복파트너로서 재정을 균형있게 집행해 이월사업 발생을 최소화하고, 예산의 연말 집중집행과 낭비를 막는 등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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