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점에서는 영화 ‘더 큐어’(감독 고어 버빈스키·수입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언론 시사회 및 라이브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어 버빈스키 감독과 주연 배우인 데인 드한이 참석했다.
영화 ‘더 큐어’는 야심 많은 젊은 기업 간부 록하트(데인 드한)가 회사의 CEO를 찾기 위해 스위스 알프스에 위치한 목가적인 고풍스러움과 비밀스러운 기운이 느껴지는 ‘웰니스 센터’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링’으로 새턴 어워즈 최우수 호러상,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로 MTV 영화제 최우수 영화상, 애니메이션 ‘랭고’로 아카데미, LA 비평가 협회상을 석권한 할리우드 대표 비주얼리스트로 떠오르는 고어 버빈스키 감독은 영화 ‘더 큐어’를 통해서도 매력적인 영상미와 미장셴을 완성했다.
그는 한국 영화 및 관객들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한국 관객들을 위해 따로 예고편을 제작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가진 그는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부터 한국을 위한 예고편을 따로 만들기로 했다. 저는 한국 영화의 대단한 팬이고 한국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링’, ‘캐리비안 해적’으로 대중들에게 익숙한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신작 ‘더 큐어’는 2월 16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