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시대의 중국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한·일 중국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성균중국연구소(소장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는 20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일본 와세다대학 현대중국연구센터와 함께 <한·일 중국전문가 학문 대화>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성균중국연구소는 이어 "원점에서 중국 문제를 다시 접근할 필요가 있고 지혜를 짜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중국정치, 외교, 사회, 역사에 대한 양국의 중국 연구 성과와 쟁점을 교류하고 향후 중국연구의 아시아적 지평을 논의하게 된다고 연구소측은 설명했다.
이날 학술회의에는 일본의 대표적 중국 전문가인 와세다대학의 아마코 사토시, 아오야마 루미, 도쿄대학 마루카와 토모, 호세이대학 히시다 마사하루 교수 등이 발표자로 참여하고 한국에서는 이희옥 소장을 비롯해 서강대 전성흥, 전인갑 교수 등 학계 중진학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