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는 1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6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김재호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시상대에 오른 김재호는 “항상 야구선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선수다운 멋진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산 선수단은 골든 포토상을 수상했다. 골든 포토상은 그라운드에서 예술적인 장면을 연출한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두산 선수단이 한국시리즈 우승 후 펼친 ‘아이언맨’ 세리모니가 골든 포토상으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