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와 작곡가 주영훈이 14년만에 뭉쳤다.
인기그룹 코요태와 작곡가 주영훈이 의기투합해 제2의 '비몽'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000년대 초 전국의 클럽을 강타했던 코요태의 음악처럼 그때 그 시절로 우리를 인도할 신곡 '빙빙'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KYT엔터테인먼트 측은 "주영훈과 함께 한 '비몽' 이후 14년만에 타이틀곡이기에 정말 기대가 크다. 제2의 '비몽' 탄생은 예정된 수순"이라며 "다시 한번 복고 열풍을 불러일으킬 코요태의 행보에 많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코요태는 지난 1998년 '순정'으로 데뷔해 '패션' '파란' '빙고' ‘굿굿타임’ '했던 말 또 하고' '헐리우드' 등 많은 노래를 히트하며 인기를 얻었고 멤버마다 각종 방송 및 공연,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또 다른 혼성 그룹 쿨과 함께 쿨요태(쿨+코요태)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며 '쿨요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바 있다. 2015년 12월에는 디지털 싱글 '1024를 발매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편, 코요태의 신곡 '빙빙'은 오는 4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