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환경부 후원,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가 주최·주관한 2016년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성남시 판교 묵논습지 복원사업’으로 사업부분 환경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16회를 맞은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은 생태·친환경적으로 보전,복원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녹생성장을 위한 모델을 제시·발전시키고 대국민 환경인식 개선을 위해 개최하는 대회다.
이번 수상은 복원 후 맹종위기종인 맹꽁이가 서식하는 것이 확인되고, 인근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많은 지역주민 및 청소년들이 생태체험학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심지 내 부족한 생태환경을 조성하여 건전하고 아름다운 성남시 환경조성에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