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최근 개봉한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주인공이 착용한 시계는 '예거 르쿨트르'의 제품으로 확인됐다.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는 "영화가 흥행 조짐을 보이면서 주인공이 착용한 시계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해당 제품은 자사의 '마스터 울트라 씬 퍼페추얼 캘린더' 제품"이라고 1일 밝혔다.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역)는 마법사이자 뛰어난 실력을 갖춘 신경외과 전문의로 등장한다. 고급 외제차와 명품 시계를 즐기는 상류층으로 묘사됐다.
특히 예거 르쿨트르의 '마스터 울트라 씬 퍼페추얼 캘린더' 시계는 영화 속에서 중요한 소품으로 여러 번 등장한다.
이 시계는 케이스 두께가 9.2mm로 얇은 편이다. 또 고도의 정밀성을 갖춘 울트라 씬 무브먼트가 탑재됐다.
다이얼에는 달의 상을 표현하는 '문페이즈' 기능과 함께 2100년까지 추가적인 조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 퍼페추얼 캘린더를 장착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마스터 울트라 씬 퍼페추얼 캘린더는 예거 르쿨트르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대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