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NHN픽셀큐브가 퍼즐게임 흥행 연타행진을 노린다.
NHN픽셀큐브는 28일 ‘라인팝’ 시리즈 차기작 ‘라인팝쇼콜라’를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옥수수를 팝콘으로 만들기, 파티쉐의 필수코스인 케이크 만들기와 크림 바르기, 어두운 레스토랑을 멋지게 꾸며주는 램프 켜기 등 달콤한 나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여러 가지 미션들이 스테이지마다 이어지고, 파티쉐가 되기 위해 신비의 책 속 ‘달콤 나라’를 여행하게 된 브라운의 스토리가 6개의 챕터 곳곳에 귀여운 그래픽으로 표현됐다.
‘라인팝쇼콜라’의 킬러 콘텐츠는 랜드마크와 데코레이션으로, 퍼즐을 통해 수집 가능하며 월드맵을 꾸미는 데에 사용된다. 랜드마크, 데코레이션 하나 하나에 모두 히스토리가 담겨 있어 수집하면서 각 각의 물품에 담겨 있는 이야기를 찾아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 출시와 함께 24개의 랜드마크와 38개의 데코레이션이 공개됐다.
‘라인팝쇼콜라’는 출시를 기념해 ‘모래의 나라’ 클리어 시 데코레이션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이벤트와 로그인스탬프, 친구초대, 라인 공식계정 친구 맺기 등을 통해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NHN픽셀큐브 관계자는 “라인팝 시리즈는 항상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국가에서 퍼즐게임 장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낸 바 있다”며 “이번에도 100만명 이상이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등 초반부터 이용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 인기 퍼즐게임이 탄생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인팝쇼콜라’는 지난 26일 일본 라인의 실적발표에서 4분기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게임타이틀로 소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