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지역 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 성남점과 경기성남지역자활센터,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등 3곳(이하 아동급식업체)이 985만원 상당을 사회에 환원해 62명 학생에게 장학금 등을 지원했다.
아동급식업체는 27일 오후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제3회 행복장학금 수여식과 글쓰기·포스터 시상식’을 한다.
글쓰기·포스터 시상금은 ‘아동급식 및 나의 꿈’을 주제로 사전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한 27명에게 모두 285만원을 상장과 함께 줬다.
이와 함께 공모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참가상 등을 줘 사기를 북돋웠다.
한편 이들 3곳 아동급식업체는 경제적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사회 환원금을 계속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