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실무수습중인 예비 전철차장들은 앞으로 일정기간의 실무수습과정을 더 거친 후 병점승무사업소가 담당하는 수도권전철구간에서 전동열차 출입문 취급과 안내방송 등 전철차장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조대식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장은 ‘파업장기화로 인한 대체승무원의 피로도와 국민불편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전철차장들의 파업 복귀율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1차로 실무수습을 마친 기간제 차장들은 상황에 따라 실무에 투입하게 될 것’이라면서 ‘기간제 차장들을 실무에 투입하게 되더라도 일정기간은 경력직 직원이 함께 승차하는 등의 보다 세밀한 안전지원활동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