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몽골 울란바토르철도와 협약...철도 유지보수 등 추진

2024-10-18 16:57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몽골 철도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낸다.

    코레일과 UBTZ는 기존의 교류 위주 협력에서 철도개량, 운영·유지보수, 교육훈련 사업 등 한국철도의 몽골진출 확대를 위한 발전적 협력관계로 만들어 가기로 했다.

    특히 △철도 개량, 운영, 유지보수 사업 추진 △전문가 상호방문 및 세미나 개최 등 지식공유 △해외철도시장 공동 진출 △친환경 철도기술 및 혁신 분야 등에 협력키로 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코레일
한문희 코레일 사장(사진 왼쪽)과 헤를렝 히식자르갈 몽골 울란바토르철도 사장과 18일 서울역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몽골 철도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낸다.

코레일은 몽골 울란바토르철도(UBTZ)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UBTZ(Ulaanbaatar Railway)는 1949년 설립된 몽골 철도운영사다. 몽골철도 전체 영업거리(2716㎞)의 약 70%에 가까운 1840㎞의 운영을 담당하며, 기존 선로의 복선화·전철화 및 역사와 신호 통신 개량사업 등을 전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2015년부터 이어온 두 기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미래지향적 사업 발굴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과 UBTZ는 기존의 교류 위주 협력에서 철도개량, 운영·유지보수, 교육훈련 사업 등 한국철도의 몽골진출 확대를 위한 발전적 협력관계로 만들어 가기로 했다.

특히 △철도 개량, 운영, 유지보수 사업 추진 △전문가 상호방문 및 세미나 개최 등 지식공유 △해외철도시장 공동 진출 △친환경 철도기술 및 혁신 분야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최근 몽골에서 추진하고 있는 철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함께 몽골철도에서 원하는 철도 인프라 분야의 신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한국철도의 기술력과 몽골철도의 인프라가 만나 두 국가의 철도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세계철도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