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28~29일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제3회 북 페스티벌’과 ‘제2회 평생학습 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 광장 중앙 무대에서 열리며, 폐백례 시연, 삼도 사물, 판소리 등 관련 단체·기관·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진다.
북 페스티벌 구역에선 책과 함께 놀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려 독서치료, 책과 노는 다른 방법 ‘펩 아트’, 헌책의 대변신, 동네 서점, 다문화로 놀자, 동화로 만나는 영어체험, 과월호 잡지 나눔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평생학습 박람회 구역에선 문해교육 시화, 병풍 스타일 데코, 친환경 화분 만들기, 리본공예, 목공, 붓글씨, 핸드 드립 등 성남시가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앙도서관 안팎에서 ▲최성애 HD행복연구소장의 ‘행복한 가정을 위한 공감과 소통의 기술, 감정코칭’ 강연(28일. 오전 10시. 시청각실) ▲커져라 꿈! 매직&버블쇼(28일. 오후 4시. 시청각실), ▲유진 작가와의 만남 ‘드로잉 탐정단’(29일. 오전 10시. 독서치료 상담실) ▲참여형 놀이공연 ‘느티나무 할아버지와 아이들’(29일. 오전 11시. 시청각실) ▲도서관 벽화 그리기 ‘동화나라 기차여행’(29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야외) 등의 행사가 열린다.
배움 마당도 펼쳐져 평생학습관에서 감성사진·미래직업·한국화가 미래상상 레시피 강연, 3D프린터·창의캠프·드론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책 읽는 도시, 평생학습 도시 성남” 분위기 확산을 위해 성남시내 11곳 공공도서관과 성남시 작은도서관협의회, 성남시 서점협동조합, 성남형 교육지원단, 평생교육 관계기관 등이 대거 행사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