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30일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모교의 명예를 높이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졸업생들을 대학으로 초청, ‘제3회 자랑스러운 가천동문(Gachon Pride Alumni)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학교소개, GPA증서수여 및 감사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무위원, 교직원과 졸업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가천대는 앞으로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선정된 졸업생들을 재학생들의 진로 및 인생 멘토로 초청해 재학생 대상 특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주의 서울시한의사회 회장은 “자랑스러운 가천인으로 선정돼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가천대가 성장해 나가는데 보탬이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가천대가 빠른 속도로 발전 할 수 있었던 것은 학교의 동반자로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동문들이 있었기에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루어 가천대의 명예를 더욱 드높이고 대학발전을 위해 하나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천대는 2014년부터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동문을 초청해 튼튼한 동문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자랑스러운 동문의 밤’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