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인천 MICE 실무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군구, 공사, 인천 MICE Alliance 회원사 실무자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인천 MICE 실무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시는 21C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MICE분야의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위한 인천 MICE분야 실무자 전문성 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KTO)후원을 받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관광공사의‘한국 MICE 산업의 현황과 이해’를 시작으로 인천관광공사 김상윤팀장의‘인천 MICE가 미래다’라는 주제특강과, 한림대 대학원 황희곤 교수와 경희대 관광대학원 김대관 교수의‘MICE 산업에 대한 이해’와‘MICE 통계의 중요성’에 대한 집중심화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이론교육과 함께 국제회의 기획 및 운영 프로세스, 타 지자체 MICE Alliance 협력 등의 현장관리 실무자들이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사례중심의 교육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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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마이스산업과장은 “MICE산업 개최도시로서 인천만이 가진 차별화된 강점을 집중 발굴하고, 고객 맞춤형 MICE 행사 유치를 위한 세일즈 마케팅 강화를 위해서는 유관기관 MICE 실무자들의 고도화된 전문능력 배양이 필히 병행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인천 MICE 산업 실무자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인천 MICE산업 경쟁력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