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의회는 이달부터 충남교육연수원이 교육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맹사성 청렴 배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장기승 의원(아산3)이 공무원의 청렴한 공직관 확립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설 필요성을 제기함에 따라 신설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교육연수원은 맹사성 청렴 배우기 프로그램을 아산시 맹사성 고택과 외암리 민속마을, 충무공 이순신기념관 등의 유적지 탐방과 연계해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5개 교육과정을 내년 7개 교육과정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장기승 의원은 “충남교육청 공직자 모두는 맹사성의 청백검소 정신을 가슴에 새김은 물론 그의 인덕과 청백함을 배울 것”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도교육청이 전국 최고의 청렴교육행정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