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는 정류소안내단말기, 스마트폰 앱, 포털사이트에 마을버스 도착 예정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1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는 버스정류소 안내단말기 394개소에 시내 광역 공항버스 도착정보를 제공해왔으며, 지난 달에는 마을버스 133대 106개 노선 정보를 추가해 한 달동안 시험운영으로 정확도를 검증했다.
박민철 시 교통정책과장은 "신도시 개발에 맞춰 지역특성에 맞는 정류소안내단말기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시민들의 정보 수혜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최근 동탄 2신도시와 향남 2신도시에 확대된 마을버스에 시민들의 이용이 더욱 편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