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 신도시 공장 전수조사...악취 원인규명에 총력

2016-08-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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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종말처리장 부지경제선 악취포집장면 [사진=화성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는 지난 11일 동탄 신도시 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화성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동탄 신도시 공장을 심야 단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이 지역 주민들이 반복적으로 악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함에 따라 시는 밤 9시부터 인근공장과 제조장 270개소를 전수조사하고, 야간 악취발생 의심사업장 3개소 악취를 포집해 분석의뢰하고 주변지역 악취발생여부도 조사했다.
인근사업장 전수조사와 야간조업 여부 및 주변지역 악취감지를 시작으로, 야간조업 사업장 38개소 악취유발 개연성과 인근 아파트 악취여부까지 확인했다.

채인석 시장은 “지속적으로 악취발생 의심지역 및 사업장 점검하고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10월까지 악취감시기 5대를 설치해 악취발생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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