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는 지난 11일 동탄 신도시 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화성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동탄 신도시 공장을 심야 단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이 지역 주민들이 반복적으로 악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함에 따라 시는 밤 9시부터 인근공장과 제조장 270개소를 전수조사하고, 야간 악취발생 의심사업장 3개소 악취를 포집해 분석의뢰하고 주변지역 악취발생여부도 조사했다.
채인석 시장은 “지속적으로 악취발생 의심지역 및 사업장 점검하고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10월까지 악취감시기 5대를 설치해 악취발생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