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을 넣은 미켈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존 오비 미켈이 나이지리아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 4강으로 이끌었다. 나이지리아는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8강전에서 존 오비 미켈의 1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와일드카드로 이번 대표팀에 승선해 주장을 맡은 프리미어리그 첼시 소속의 미켈은 전반 16분 선제골을 넣었다. 미켈은 문전에서 왼발 슈팅을 해 결승골을 넣었다. 이번 대회 화제의 팀 나이지리아는 강했다. 후반 14분 미켈의 크로스를 아미누 우마르(20)가 헤딩골로 연결하며 승기를 잡았다. 관련기사황희찬·손흥민·류승우, 한국 온두라스전 선발 출전 김국영, 100m 준결승 진출 실패...10초37 나이지리아는 포르투갈을 4-0으로 꺾은 독일과 4강전을 치르게 됐다. #덴마크 #4강 #나이지리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