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윤희)가 노인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노인취약계층 밀집지역을 생명사랑마을로 지정하는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5월 팔곡마을주공아파트를 생명사랑마을로 지정한 후, 방문 우울증 검진과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현판식과 사업설명회를 오는 10일 진행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검진(노인우울증 검진) 및 각종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한 자살예방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자살예방센터 김윤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사랑마을이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문화를 조성하는 거점으로 도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