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직자 마이스산업의 이해 교육

2016-08-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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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3일 단원구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이스산업의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전통적인 제조업 위주의 경제에서 해양, 환경, 생태자원, 기업회의 등을 활용한 신성장산업으로써 마이스산업 육성에 대한 필요성 공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 경기대 이병철 교수는 “마이스산업은 고부가가치 융복합서비스산업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지원과 투자지원으로 지역사회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마이스산업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과도한 경쟁을 피하는 대신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고 기보유한 시설을 기반으로 마이스시설을 집적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들은 안산시의 마이스산업 육성의 취지에 공감하면서 “마이스란 용어가 낯설어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지만 기업회의와 전시, 컨벤션에 특화된 관광 혹은 그 이상의 복합서비스산업이라고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마이스적인 관점에서 행사나 축제를 기획하는 등 업무와 접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오는 31일 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마이스산업의 경제적 효과’라는 주제로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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